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타임머신을 탄 기분이 이럴까?

2008년 5월11일 잠실구장은 1980년대의 야구장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 했다.
선수들은 모두 자기 팀의 원년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로 나와 웃으며 악수하고 한데 어울러 사진을 찍었다. 이날은 다름 아닌 두산의 '플러스데이'였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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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해 프로야구의 흥행을 선도하는 롯데자이언츠와 두산베어스는 각자 한달에 한번씩 '어게인 유니폼 데이' 행사를 하지만 이날은 1980년대 이후 두 구단이 원년유니폼을 입고 치루어진 유일한 경기였다.

특히 서울에 있는 롯데 팬들에게는 처음 맞이하는 올드 유니폼 데이로 의미가 남달랐다.
또한 이 날 롯데의 로이스트감독과 두산의 김경문 감독이 각자의 유니폼을 교환해 그 의미를 더했다.

이제 야구장은 야구를 보는 것만의 재미를 뛰어넘어 선수단과 구단의 노력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 하고 있다. 6월엔 또 어떤 이벤트가 기다릴지 사뭇 궁금하다.



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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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구단의 이벤트 방송인 한영 시구 사진)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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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원년유니폼을 입고 선수들이 경기에 임하고 있다.)

사진 저작권 http://photo.tony21.com
Posted by tony